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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허와 실(칼럼)

누적수익이 안 나는 이유(연습방법)

by 피터와쉼터 2024. 5. 20.

책, 블로그상 여러번 올린적이 있다.

누적수익. 나만 안 되는 이유.

너무 좌절하지 마시라. 당신만 안 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이 안 되는 것이다.

 

왜 안 될까?

다수의 개미들은 진입한 포지션이 수익중이라면 기다리지 못하고 작은(짧은)수익을 확정한다.

기다리다 금세 떨어져 이익이 날아가버린 기억들 때문이다.

반대로 진입한 포지션이 손실중이라면 끈질기게 기다린다. (다시 회복하여 몇 차례 살려준 기억 때문일까?)

손실을 확정하지 않으면 아직 "손실"이 아니기에.. 우리 심리는 그 괴로움을 느끼기 싫어한다.

그러다 큰 사단이 난다. 회복할 수 없는... 숨통마저 끊는 큰 손실.

이는 본능에 따른 행동이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실력이 없을 뿐이다.

 

https://nasdaq-futures.tistory.com/121

 

해외선물의 꽃. 본청(개똥철학)

제자에게 [본청]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본청이란? 진입후 본절청산을 의미함) 선물을 하는 사람마다 성향/성격이 모두 다르다. 단, 해외선물은 본능을 이겨야 하는 싸움으로 그

nasdaq-futures.tistory.com

기존 컬럼에 있는 글이다.

내가 본청을 좋아하는 이유는 손실은 빠르게 끊어가되, 이익 구간일 때는 바보처럼?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가격이 오를때는 계속 오르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내릴때는 내리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수시로 본청을 당한다. 단, 남들이 10포인트씩 10번 먹을때, 난 1번에 100포인트를 먹는다.

 

정확히 말하면, 승률이 아니라 종합적 손익인 셈이다.

 

연습방법을 하나 추천하자면,

진입은 기법에 맞게 하되, 수익구간이 되면, 본청에 두고.. 익절을 하지 말자.

- 첫번째 숙제 :  50포인트 수익구간시 익절

- 두번째 숙제 : 100포인트 수익구간시 익절 

- 세번째 숙제 : 150포인트 수익구간시 익절

(**유의 : 실매매로 해야함. 모의투자/가상투자는 의미없음. 부담되면 마이크로로 연습추천)

 

첫번째는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가능할 것이다.

첫번째만 수행해도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 다음..두번째, 세번째도 시도하자.

20틱/30틱 먹던 내가 비로소 달라져 보일 것이다.

다시 익절구간이 짧아진다면, 본 연습을 첫번째부터 다시 반복하는 것도 좋다.

 

내 경우, 이익이 난 거래는 30%도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본절 또는 약간의 손해(손절)를 본 수준이다. 

그러나 가끔씩 기존에 잃었던 금액의 5배, 10배, 20배가 되는 금액을 벌어들일때가 있다.

승률은 낮아도 전체적으로는 플러스(누적수익)가 된다.

 

중요한 것은 손해를 안 보는 것이 아니라, 큰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며,

작은 이익은 과감히 포기할 줄 아는 매매의 효율이 필요한 것이다.

 

생각만 하지 말고, 속는셈 치고 한번 해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