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동생)에게..
내 자신을 믿지 못하는데, 누군가를 믿을 수 있겠니?당장 하늘이 컴컴해지고 저혈압의 기운이 내 몸을 바짝 감싸고 있는데.. 그 누구라도 온전한 생각을 가질 수 있겠니?실패, 시련, 고통, 자책으로 이어지는 4종 세트는 틀린적이 없지. 최소 수십년간, 아니 그 이상. 이 시장의 세력들은.. 어떻게 하면 개미들의 돈을 뺏어 먹을지 연구하고 또 연구하지.차트기술, 사람심리, 막대한 자본, 엄청난 데이타까지 섭렵하고 있는 그들이 오직 유일하게 두려워 하는 것은, [욕심없는 개미]란 사실을... 처참하게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복구, 복귀, 극복은 그나마 상처가 깊지 않을때만 가능한 시나리오란 것을. 당장 이 판에서 떠나라! 라고 말하지만, 쉽게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
202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