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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허와 실(칼럼)12

제자(동생)에게.. 내 자신을 믿지 못하는데, 누군가를 믿을 수 있겠니?당장 하늘이 컴컴해지고 저혈압의 기운이 내 몸을 바짝 감싸고 있는데.. 그 누구라도 온전한 생각을 가질 수 있겠니?실패, 시련, 고통, 자책으로 이어지는 4종 세트는 틀린적이 없지. 최소 수십년간, 아니 그 이상. 이 시장의 세력들은.. 어떻게 하면 개미들의 돈을 뺏어 먹을지 연구하고 또 연구하지.차트기술, 사람심리, 막대한 자본, 엄청난 데이타까지 섭렵하고 있는 그들이 오직 유일하게 두려워 하는 것은, [욕심없는 개미]란 사실을... 처참하게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복구, 복귀, 극복은 그나마 상처가 깊지 않을때만 가능한 시나리오란 것을. 당장 이 판에서 떠나라! 라고 말하지만, 쉽게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 2024. 6. 15.
해외선물 단타 잘하는 법 인터넷, 책, 커뮤니티 등 어디를 찾아봐도 단타로 꾸준히 돈을 벌긴 쉽지 않다고 말한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가격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세력, 고래 또는 초고수 개미의 영역이라 선을 긋는다. 통계적으로도 손실이 날 가능성이 높다. 많이 높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늘 냉혈인간처럼 매매를 하는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선물은 주식처럼 회사의 미래성장 잠재력 또는 재무제표 등을 보고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하루하루의 뉴스나 지표 등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할 수 있고, 세력들의 속임수 등도 수시로 일어난다. 그 리스크는 주식의 몇배~수십배일 수 있다. 내일 상방으로 갈 것이 확실하다 해도 현재 상태에서 일단 수백 포인트 떨어진 후 올라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결과적으.. 2024. 6. 6.
해외선물 거래시간(개인최적화) 해외선물은 하루종일 장이 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거래하는 나스닥 미니 지수선물의 경우, 하루 23시간동안 차트가 움직인다. 써머타임 기준, 본격적인 장 시간(본장)은 밤10시30분부터 새벽6시까지이다. 밤낮이 바뀌다보니 거래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또한, 내가 거래를 원하는 자리가 늦은 새벽에도 나올 수 있다. 오전7시부터 밤10시30분까지는 프리장이라 한다. 미국이 자는 시간이니, 당연히 거래량도 적다. 우리 한국은 거래하기 좋은 시간이지만, 거래량이 없는 장에서 매매를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프리장이라 하여 추세가 나지 않거나, 거래자체가 완전히 힘든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날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면 해외선물은 언제 거래해야 하는가?  내 경우로 정.. 2024. 6. 5.
누적수익이 안 나는 이유(연습방법) 책, 블로그상 여러번 올린적이 있다.누적수익. 나만 안 되는 이유.너무 좌절하지 마시라. 당신만 안 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이 안 되는 것이다. 왜 안 될까?다수의 개미들은 진입한 포지션이 수익중이라면 기다리지 못하고 작은(짧은)수익을 확정한다.기다리다 금세 떨어져 이익이 날아가버린 기억들 때문이다.반대로 진입한 포지션이 손실중이라면 끈질기게 기다린다. (다시 회복하여 몇 차례 살려준 기억 때문일까?)손실을 확정하지 않으면 아직 "손실"이 아니기에.. 우리 심리는 그 괴로움을 느끼기 싫어한다.그러다 큰 사단이 난다. 회복할 수 없는... 숨통마저 끊는 큰 손실.이는 본능에 따른 행동이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실력이 없을 뿐이다. https://nasdaq-futures.tistory.com/121 .. 2024. 5. 20.
해외선물 대여 그리고 결론 원칙적으로는 없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요구되는 별게의 악. "필요악" 누군가 해외선물 대여계좌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보았다. 해외선물 대여를 통해 매매를 하는 사람들도 원칙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니, 어쩔 수 없이 요구되는 것이 맞는지? 살펴보자. 앞서 이야기하지만, 증권회사를 통해 거래하지 않는 해외선물 매매는 모두 불법이다. (미국의 사례를 들어 "합법"이라 홍보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한국이고, 우리는 국내법에 저촉받는다) 해외선물 대여계좌의 계약당 증거금은 약30~60만원(미니 나스닥선물 기준) 수준이다. (더 낮은 곳도 있다고 들었다.) 한 두번의 손절로 로스컷(시드머니를 잃음)이 날 수 있는 수준이며, 추가적인 매매기회를 부여받기 불가능하다. 원.. 2024. 4. 21.
해외선물 차트 그리고 음모? 기관 또는 세력, 고래들과 지극히 공평하게 공유하는 정보가 바로 차트이다. 뉴스, 지표, 정보 등은 개미들이 더 빠르게 입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미국 시카고 거래소, 각종 경제기관, 백악관 등에 가족이 있으면 모를까?) 따라서, 정보/뉴스로 매매하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매매하는 것과 같다. 차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차트의 움직임은 일종의 발자취와 같다. 과거의 행적을 쌓아놓은 스토리나 다름없다. 컨텐츠도 스토리가 있어야 비로소 그 모습을 갖추듯, 매매도 차트를 통해 스토리를 구성해 간다. 참 교과서적인 얘기지만... 너무 중요해서 오히려 쉽게 여기는 듯 하다. 모든 증권회사 차트를 열어보면, 캔들차트/막대차트가 디폴트 값으로 정해져 있다. 이해하기 쉽기도 하고, 누구나 쓰.. 2024. 4. 20.
해외선물의 꽃. 본청(개똥철학) 제자에게 [본청]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본청이란? 진입후 본절청산을 의미함) 선물을 하는 사람마다 성향/성격이 모두 다르다. 단, 해외선물은 본능을 이겨야 하는 싸움으로 그 어떤 사람도 초보시절이 있어야만 하고, 누구나 다 좌절을 겪는다. 고통이나 좌절없이 해외선물에 고수가 된 사람이 있으면 나와봐라! 난 그를 신으로 모신다. 초보때는 누구나 쫄보가 된다. 교육시 "손절은 짧게, 익절은 길게"로 머리 인이 박히게 배웠지만, 실전에 가면 대부분 반대로 한다. 눈 앞에 보이는 호가창에 +플러스 표시만 보이면 바로 익절한다. 반대로 -마이너스 일때는 그토록 잘 버티다 깡통이 된다. 어쩔 수 없이 돈으로 인식하는 본능, 손해를 참지 못하는 본능이 겹쳐져 자연스레 일어나는 반응이다. "본능을 이.. 2024. 4. 19.
해외선물 손절기술(feat.나스닥선물) 손절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절은 필요하나,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기술은 모른다. 그저 단순히 진입한 시점에서 손실이 커지면, 더 큰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자른다"의 의미로 알고 있다. (여기서 "물타기"는 논외로 한다.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너무너무 위험한 방법이기에) 또 어떤 이는 자신만의 일정한 손절폭을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청산한다. 내 손절만 내고 예상하던 방향으로 간 적은 없는가? 무척 많을 것이다. 가격의 움직임, 지지.저항의 변화, 차트의 흐름.폭 등이 매일매일 다른데, 어찌 매번 동일한 손절폭으로 시장을 융통성없이 대하는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그야말로 초보적인 발상이다. "손절 길면 긴데로, 짧으면 짧은데로 잘 안 된다" 라 하는 사람도 많다. 이는 기법도.. 2024. 4. 19.
해외선물 데이트레이딩 주식, 채권, 외환투자등은 대체로 단타를 하지 않는다. (여기서 단타란? 하루에 진입과 청산을 모두 하는일) 특히나 삼성전자등과 같이 가격이 무겁게 움직이는 종목은 더하다. 회사가치나 거시적 경제개념을 바탕으로 시간을 녹여내 투자하는 방식이다. 선물은 어떤가? 통상 9~15배의 레버리지 부담을 안고 있기에 큰 손(세력, 고래)이 아니면, 계약을 유지(보유)하는 것 자체가 큰 위험이다. 돈이 쌓여있으면 모를까? 한 개인이 경제동향, 거시적 경제관점, 뉴스등을 보고 예상하여 거래하는 것 자체가 불가하다. 투자라기보다 [시장 유동성 참여자 또는 트레이더]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선물투자자"라 불리는 것은 듣기 불편하고 어색하다) 전쟁이 나도 양봉은 뜬다고 하지 않던가? 뉴스는 그저 뉴스일 뿐, .. 2024. 4. 18.
해외선물 리딩사기? 과거 나 역시 누군가의 매매를 따라해 본 적이 있다.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안 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처럼 느껴졌다. 일말의 희망도 있었다. 간혹 수익을 내주니 믿고 싶었다. 결과는 깡통이었다. 깡통이 된 이유를 정리해 보면, 첫째, 리딩하는 사람과 동일한 매매가 불가했다. 그는 손절폭도 크고, 계약수도 여유로웠다. 결국 시드머니(자본)의 차이로 인해 근본적으로 동일한 매매는 불가했던 셈이다. 둘째, 수익 또는 손실시.. 그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수익을 봐도 또는 손실을 봐도.. 왜 내가 성공/실패했는지를 알아야 다음에도 적용할 수 있다. 배우는게 전혀 없었다. 셋째, 리딩을 특정시간에만 했다. 유튜브/SNS 등을 통해 고정된 시간에만 하기에 리딩을 하는 사람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해.. 2024. 4. 14.
해외선물 손실복구 솔루션? 개인적으로 손실복구라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 잃은 돈을 만회하기 위해 선물을 한다는 말 아닌가? 기법이나 실력이 없다는 뜻인데... 오히려 악순환의 연속이지 않을까? "누구는 잃고 싶어 잃었냐?"라고 반문할 것이다. 내 대답은 단호하다. "실력도 없으면서, 무슨 근자감으로 이 시장에 왔냐고" 매매를 하다보면 잃을 수 있다. 때로는 연속으로 손절을 당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디에도 100%짜리 기법은 없으니까. 다만, 여기서 말하는 손절은 십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쯤으로 봐야한다. 손절은 그야말로 십보전진을 위한 기회비용인 것이다. 기회비용을 복구한다는 말 들어봤나? 손실이 발생하는 이유엔 여러가지가 있다. - 무리한 진입, 잦은 진입, 감각적인 진입 - 원칙도 없는 손절, 경험도 없는 익절, 생전 들어본 .. 2024. 4. 13.
해외선물 모의투자 필요한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니올시다!! 관중이 꽉 들어찬 야구 경기장에 가보자. 대형급 신입선수가 처음부터 역대급 실적을 내는 경우를 보았는가? 어느 신인 스타플레이어의 프로 데뷔 인터뷰를 들어보면, 본인 실력의 50%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유는 다름아닌 [심리]다. 심리가 경기력에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한마디로 쪼는 것이다. 그의 몸은 심리에 지배당해 버린 바람에 제대로 방망이조차 휘두르지 못한 것이다. 그도 연습경기엔 펄펄 날았다. 모의투자가 딱 그렇다. 여기엔 그렇게 중요한 심리가 빠져있다. 초당 수만원~수십만원이 움직이는 호가창을 사람들은 사이버머니처럼 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의투자로 인해 아주 나쁜 습관을 가지게 되는데, [심리]가 빠진채로 게임처럼 접근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