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이 넘는 깡통을 경험하고,
그 때마다 자책하며,
세상은 왜 날 도와주지 않는지,
보이지 않는 신을 원망한 적이 참 많다.
욕심? 대박? 간절? 비참함? 절망? 고집?
배우지 않고, 깨닫지 못한채.. 이런 단어들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한 두번 잃다보면 이도 습관이 된다.
처음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지만, 점점 무뎌진다.
돈 잃고 속 좋은 사람은 없는데, 왜 그토록 자신에게 관대할까?
===
아무리 좋은 기법도 실패할 수 있다.
수많은 통계와 수천번의 연습도 무의미한 날이 있다.
그럴땐 돈을 잃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또한, 누구나 돈을 잃는 상황을 수시로 맞이한다.
그럴땐 그저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내일을 맞이해야 한다.
쉽지 않다. 아니 선물에서 가장 어렵다고 봐도 된다.
단언한다!
이것만 잘하면 선물을 무조건 잘할 수 있다.
===
욕심부리지 않고 기법데로 했다면 손실이 나도 담담해야 한다.
무척 어렵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고수는 이런걸 잘하는 사람이다.
기법이 훌륭하거나, 테크닉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선물을 좀 해 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테크닉이 그리 중요하던가?
곰곰히 생각해 봐라.
우리의 뇌구조는 결여/손해/손실을 못 참는다. 본능이다.
상위 1%의 트레이더는 본능에 반하는게 아니라, 그저 억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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